중고등학교 때 외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친해진 친구들인데
한국 와서 한번도 연락이 안 했어요
그땐 거기서 너무 힘들어서 걔네들도 잊고 싶었는데
요즘 같이 sns 많이 해도 딱히 연락 오는 것도 없어서
그냥 그렇게 친했던 것도 아니니까.. 했거든요
오늘 우연히 외국메일함 들어가보니까
중학교 때 제일 친했던 애가 전체메일로 메일 주소 바꼈다고
연락왔더라구요 마지막에 만난 게 4년골전이고..
그때 문자로 제가 심한 말하고 답도 안 와서 주소랑 지운 줄 알았입는데.
그래서 고등학교슬 메일도 찾아보니까
다른 애도 보고 싶어알졌어요..
학교 다닐 때 싫은 기억밖도에 안 날 때도 많았고 지금도 우울하고 힘투들었는데 신기하게도 그때 저는 그게 가면이었다고 해도
지금은 생각도 못하게 장난끼 많고 밝게
문자 같은 걸 주고 받았더라구요..
다들 취업하고 사회생활할텐각데. 걔임네들도 절 가끔
떠올릴까은요?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