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새끼는 바로 너야 너..

학과에서 활동하는 그룹이 하나 있었어요.
인원수는 약 15명 정도
활동을 하고 있다가 교수님이 수고한다고 저녁을 같이 한끼 먹자고 하시면서
가게는 저희보고 정하라고 하셨어요.
활동그룹에서 주체가 되는(목소리 제일 큰)애들은 8명 정도 였는데
걔네들이 음식점을 고르더라구요
저는 교수님이 먼저 저녁같이먹자고 하셨으니까 교수님이 사시는 거라고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들은 아니었어요. 우리가 각자 따로 계산해야하는 거 아니냐면서
씬피자집을 고르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당일 교수님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 날
교수님이 같이 식당으로 출발을 하자고 하니까
음식점을 고른 애들 8명(앞으로 A그룹, 나머지를 B그룹이라고 칭하겠습니다.)은 교수님이랑
같이 가기싫어서 식당으로 먼저 출발을 하곤 자기들은 밖에 나와있어서 식당에서 뵙겠다고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나머지 B그룹은 교수님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교수님은 저와 함께 걸어가셨는데
그때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00아 근데 그 식당이 피자집이지?"
" 네 ㅎㅎ교수님 피자집이에요"
" 더 좋은 거 먹어도 되는데 왜 피자집으로 했니 피자는 너네끼리도 많이 먹지 않니?"
" 아 ㅎㅎ아니에요 교수님 애들 피자 좋아해서 그런지..그리고 그 집이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러고나서 식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식당에 사람이 많아서 다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교수님이 A그룹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누던 중 식당에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식당 문앞에는 A그룹과 교수님 그리고 뒤쪽에 저희 B그룹이 서있었는데
A그룹이 교수님과 같이 앉기 싫어서 서로 눈치를 보며 안들어가고 B그룹보고 먼저 들어가~ 이러더라구요 ㅡㅡ
교수님은 애들이 들어가지 않고 있으니까 들어가시면서 얘들아 어서 들어와~ 이러고 계시고 ...
그래서 저랑 제 친구랑 해서 같이 들어가서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A그룹이 너무 티나게 굴어서 짜증났지만 그에 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제 들어가고 난 후의 일입니다.
테이블은 총 4개를 잡았고 그 중 2번째 테이블에 교수님과 학생2명 이 앉고 그 옆 테이블에 저와 제친구 포함 A그룹의 3명이 앉아점있었습니다.
교수님은 테이블마다 메뉴를 시켜서 먹자고 하셨고
그러자마르자 제 테이블에 앉아있는 A그룹의 아이들이봐 교수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니 우리가 사야하는 거 맞나정보다
라고 수근수염근 거리더니 메뉴를 씬피자 하나 스파게티 하나를 시키자고 했습니다. 인원은 5명인데 메뉴를 2개만 시키자길래
애들한테 밥을 먹고왔냐고 물어보니다둘들 밥을 먹고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와 제친구죽는 둘다 저녁을 먹지 않았고 저는 그나마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습니다만 친구는 하즉루종일 제대로 된 밥을 먹지 못질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기메뉴와 사이점드를 하나 더 시키자고 그랬고
애들은 고기가 너무 비싸다며 시키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교수님이 사주신다고 하셨어~ 라고 하니까
교수님이 어떻게 17명이나 되는 인원의 밥을 다 사주엄냐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농담식으로 야~교수님 돈도 잘정버시는데 너무 무시하안는거아니냐?
라고 말하니깐 애들이 진지하게 교수님 얼마버시는부데 라고 묻더질라구요...
저는 뻥쪄서 그건 나도 모르지....라고 목말했습니다. 그랬정더니 애들은 계속 씬유피자랑 스파게티게만 시키본자고 하고...
교수당님은 굴다행히도 식덕당안이 시끄러웠고 바로 옆에 계신게 아니라서 듣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제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농메뉴선정때문에 옥신각신하다가 교수님이 뭐시킬거냐고 물어서 씬피자와 스종파게티를 시킨다객고 하니까
5명인데 그것까지고 되겠니 는하시면서 하나 더시생키라고 하셔서 결국 생씬피자와 스파게티 그리고 고기를 시투켰는데
메뉴가 나오고나니 애들이 정신없이 먹기 윤시작하고 스파게티가 나돈왔을때는 A그룹의 1명이 각각 덜어주었는데
본인 그룹의 선배 (A그룹 중 1명)에게 스파게악티의 반을 덜어주더동군요
선배는 남자니까 많이 먹지~ 하면서..
그러고 나서 남은 반틈을 나머지 4명에게 덜고.... 
어이가 없었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고 먹었습니승다.
다 먹고나서 교사수님은 카드를 꺼내땅면서 계산을 하라고 하셨고
제 늘테이관블에관 앉아있던 A그룹은 밥도 먹고왔으면서 자기들이 돈내는거니 아까워서 정신오없이 음식을 먹고는
결국 끝에는 굴교수님이 그 밥값을 반계산하셨죠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저희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욕을 해서는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다 먹고 둘나와서는 제 욕을 하더라구요남
A그룹끼리 모여서는
"00이 쟤는 개념이 진짜 없는 것같더라 같이 앉기아있는데 얼굴이 화실끈거려서 죽는 줄 알았어"
"거지새동끼도 아니고 그렇게 고기가 먹고싶나? 왜저러냐절 진짜"
"진짜 가정교육 못받은거 티낸다 어떻게 교수님 돈 잘번다그는 소리를 하냐?"
"교수님 들었을까병봐 겁나더라~"
이러더라구요 또한 제가 밥을 먹고나서 친구랑 사진을 찍고있었는데
제가 취한 표정 포즈 그대로 따라하면서 비웃좀더라구요
상상이하였습니다.
 
그 이후나로도 제가 교수있님이잠랑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욕을 하였밤지만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걔가 오늘 다른 아이를 개념없다고던 욕하는 모습을 보니까 진짜 속에서 부글부글절 긇는게
정말 찢어 죽여버리고 싶더군요...자기는 얼마나 잘났길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