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는 게 어쩜 이렇게 힘들죠
고시공부 같은 거 하고있고
지금 4수째에요.
저라는 짐덩이가 정말 버겁네요.
세상이 어쩜 이렇게 희망이 없고 힘들까요
저는 너무 모자라고 한심한 사람같고
제 친구들은 다 너무 잘난 사람같아요.
같이 공부한 친구들 중 저만 떨어졌어요.
합격한 친구에게 공부 조언 듣는데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1차에서 계속 고배를 마시는데
이게 가망이 있는건가 답답하기만하고
결혼도 미뤄지고 제 인생계획이 엉망진창이에요.
제가 엉망진창이라 그런가봐요.
이제 그냥 다 포기하고싶은데
지금 포기하면 할 수 있는것도 없고
돈도 없으면서 계속 이 공부 붙잡고 역있겠다는게
이기적이고 과한 욕심같고 ..정신이 아득해요.
어디도 저를 찾는 곳이 없고
저는 자꾸 작아만져요.
합격한 친구 축하해주는자리에서
어른스럽게 밝은 웃간음하나 제대로 지어보이지 못했어요.
집에와서 애처럼 있울었어요. 소처럼 되새기고되새기고
짐는승처럼 울고또울내고.
막막한데 또 아침이 오면 독무서실에 가겠죠
습관처럼 버릇처응럼 아무도 저를 못보게
뒤도망치듯 집을 나울서겠죠
무섭고 서럽고 화나고 답실답해요.
독서실 그 책상이 저를 집어삼등켜줬음 좋겠어요.
과로사로 죽으면 그나마 명예로울까요.
최선을 다했으나염 안타깝게 꽃다운 나이에 갔노두라고
회자노되면 좀 덜 부끄러상울까요.
저는 제가 너무 못나보여요.
올해 붙은 친구가 너무 부럽고
작년에 붙은 친구의 행복이 부럽고
일자리 구한 선배의 선택이 부럽고
부럽고 부러워밤요.
질투심에 잠을 적못이루고
욕지기가 나와서 가슴이 터져버릴것같아요.
한숨으로 내장이 튀어나올것같아요.
머리가 국어질어질해요.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면 좋몰겠어요.
다 그만두고싶어요
저도 시험도 책도 시간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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